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4대강을 지키는 소셜미디어학교 !!

드디어 시작!!
4대강을 지키는 소셜미디어 학교

4대강 파괴 사업을 그냥 두고만 보실 수 없으신가요?
4대강을 지키기 위해 뭔가를 해야만 할 것 같으신가요?

그런 당신에게...
"4대강을 지키는 소셜미디어 학교" 를 강추합니다..^^

지난 6월 12일!!
4대강을 지키는 소셜미디어학교가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소셜미디어학교가 뭐냐구요?
궁금하신 분은 요기 =>  "4대강을 지키는 소셜미디어 학교"로 놀러오세요.^^ 를 클릭하세요.^^

한마디로 블로그, 트위터 등의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4대강을 지켜내자는 취지로 진행하는 학교입니다.
당연히, 주된 커리큘럼은 4대강 사업의 실체를 명확히 아는 것과, 소셜미디어에 대한 이해입니다.

첫 시작이었던 6월 12일(토)에는...
우선, 처음 만난 서로가 서먹함을 없애고 친해지기 위해서 "놀면서 알아가는 너와 나" 시간을 가졌습니다.
진~짜로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는데,
역시 첫 날인 탓에 대부분 사람들이 사무실 찾다가 헤매고.. 결국 대량 지각 사태 발생!!
시간 부족으로 인터뷰 게임만 진행하고, 열심히 준비한 저는 삐치고..ㅋㅋ
그래도 처음보다 많이 친해지고 서로에 대한 마음도 열린 것 같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이어서, '강은 살아있다'의 저자 최병성 목사님의 "4대강 사업의 진실과 거짓"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4대강 사업에 대한 정부의 주장이 왜 "뻥"인지 조목조목 현장 사진과 데이터를 가지고 낱낱이 파헤쳐 주셨습니다.

강의를 듣고나니 하루 빨리 이 무분별한 4대강 사업을 중지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더욱 간절해졌습니다.
재미있고, 감동적이고, 현장감있고, 열정이 넘치는 최병성 목사님의 강의에 모두 흠뻑 빠져버린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벌써 2시가 가까워 오고... 배는 무지 고프고...
부랴부랴 1주차 모임을 마치고...
99가지 메뉴를 자랑하는 푸드 2900에서 다같이 아주 저렴하지만 맛있는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2주차 모임(헉~내일이네요..^^)에서는...
웹 2.0 문화에 따라 아마츄어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시민운동이 전개되고 있음을 살펴보고,
특히 블로그를 통해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데 개인이 기여할 수 있는지 살펴볼 것입니다.

아름다운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2주차 모임도 무지 기대됩니다.
비록 소수의 사람들이지만 우리의 마음이 모아져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4대강이 지켜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문의 : 최욱준 사무국장(010-2999-1221, chamcuj@hanmail.net)